“우리아이 지키기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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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전국 지하철역서 연말까지 서명 캠페인

우리아이지키기 서명캠페인이 서울지역 지하철역을 비롯한 전국에서 펼쳐진다.

여성부는 28일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이태원역, 김포공항역, 노원역 등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는 가두서명을 부산, 대구지역의 지하철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경인지역 지하철 66곳에서 12월28일까지 진행되는 서명캠페인과 함께, 놀이공원·영화관 등 국민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장소에서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서명운동이 진행된다.

이날 이태원 지하철역에서는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이 서명에 동참하였고, 외국인들도 우리아이지키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여성부는 지난 5월1일 ‘우리 아이 지키기’캠페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1,000만인 서명운동과 아동성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16개 시·도와 110개 시·군·구에서 선포식을 마쳤다.

캠페인과 함께 지역 안전망인 ‘아동·여성 보호 지역 연대’를 구축·운영하고, 아동성폭력전담기구인 ‘해바라기아동센터’도 확대·강화하고 있다.

또, 여성과 학교폭력 피해자를 위한 ‘ONE-STOP 지원센터’도 확대해 나가는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한편, 여성부는 “시민과 함께 하는 '우리아이 지키기캠페인'을 통해, 아동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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