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경제운전캠페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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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생존법 “친환경 알뜰 운전부터”

GM대우가 초고유가 시대를 맞아 친 환경 운전법을 제시, 소비자의 얇아진 지갑 뿐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는 ‘경제 운전 캠페인(Eco-Driving Campaign)’을 대대적으로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GM대우 마케팅본부 이현일 전무는 “고유가를 이겨낼 수 있는 중장기적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고유가로 인한 소비자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GM대우는 경제 운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코 드라이빙 홈페이지 (http://eco.gm대우.co.kr)에서 오는 8월30일까지 알뜰 운전자를 지칭하는 ‘에코 드라이버 10만명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고객이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운전습관과 연비 지수 테스트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친환경 알뜰 운전법에 대한 상세 소개 자료도 준비돼 있다.

또한 고객이 에코 드라이빙 홈페이지를 방문, 이벤트 참여시 100원의 환경 기부금이 자동 적립, 1000만원이 모이면 환경운동연합에 기부해 환경개선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GM대우는 홈페이지를 방문, 테스트에 참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게임기(닌텐도 WiI, PSP), MP3 플레이어(아이팟 나노 4GB), 영화 예매권, 스타벅스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GM대우는 8월1일부터 자사 차량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출고시 알뜰 운전법 및 차량관리를 위한 에코 드라이빙 가이드 리플렛(Leaflet)을 제작해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GM대우는 지난 7월25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경제 운전 캠페인 발대식 및 친환경 알뜰 운전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 효율적인 운전습관 및 연비개선 방법 등을 소개했다. 향후에도 GM대우는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경제 운전 캠페인을 펼쳐 고유가 시대를 함께 이겨낼 계획이다.

▶ 경제운전캠페인10계명

① 공회전은 1~2분만 짧게 = 오랫동안 공회전을 하는 것은 불필요한 연료만 소모시키게 된다. 출발 전 공회전은 1~2분 이내면 충분하므로 공회전을 최대한 줄이고 짧은 시간이라도 정차 시에는 시동을 끄는 것이 좋다.
② 타이어 공기압 체크 = 타이어 공기압이 낮을 경우 타이어와 도로 접지면의 마찰 부분에 파동이 발생하면서 연료 소모가 많아진다. 특히 장거리 주행 시에는 사전에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해 두면 연료 절감에 효과적이다.
③ 트렁크는 가볍게 = 차량이 무거워지면 무거워질수록 연비가 나빠진다는 사실은 기본. 트렁크 짐은 최대한 가볍게, 주유시에도 절반만 주유하는 것이 차량 무게를 줄여 연비개선에도 효과적이다.
④ 소모품 교환 및 관리는 정기적으로 = 자동차 소모품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연료를 10%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에어클리너는 늘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며, 또 점화 플러그는 2~3만km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⑤ 목적지까지 빠른 길로 = 장거리 여행 또는 목적지가 정해졌을 때에는 교통방송, 네비게이션 등을 통 최적의 주행경로를 선정해 효율적으로 주행하는 것이 좋다.
⑥ 급발진, 급가속, 급제동 NO = 급발진, 급가속, 급제동은 운전자의 나쁜 운전습관으로 길거리에 기름을 쏟아 버리고 다니는 격이다.
⑦ 과속 금지 = 일반적으로 60~80km/h 정도의 경제속도로 가속 페달을 고정하다시피 유지하면서 주행하는 것이 좋다. 내리막길에서 가속 페달을 떼고 운전하는 것도 연료소모를 막을 수 있는 방법.
⑧ 잦은 브레이크 사용은 삼가 = 이유 없이 습관적으로 브레이크를 자주 밟는 것은 고속주행 시 연료소모가 많이 된다. 정차 시에도 서서히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것이 좋다.
⑨ 잦은 차선 변경 금지 = 잦은 차선 변경은 항상 급가속 및 제동을 동반하기 때문에 연비 소모가 많아진다.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차로 변경을 삼가고 주행하는 것이 연비개선에 도움이 된다.
⑩ 에어컨은 자제 = 여름철 장시간 에어컨을 틀면 연료소모도 많아진다. 그러나 90km 이상 고속주행 시에는 창문을 여는 것 보다 에어컨을 트는 것이 훨씬 더 경제적이므로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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