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작 비상
드라마 제작 비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채시라

▲ 배우 채시라


당초 알려진 것보다 배우 채시라의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채시라는 KBS 2TV ‘대왕세종’ 후속 예정작인 대하사극 ‘천추태후’의 주연을 맡아 맹연습 중이었다.

그러던 지난 7월18일 경기도 파주의 승마장에서 승마 연습 도중 낙마 사고를 당했다. 그는 처음에는 큰 부상이 아닌 줄 알고 대본연습에도 참여하는 등의 투혼을 보여줬지만 결국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골절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고, 채시라는 병원으로부터 절대안정을 취할 것을 권고 받았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골반과 허리쪽 부상이 심각해 8주정도 안정을 취해야 되는 상태라고 한다. 이에 따라 ‘천추태후’ 제작진은 비상이 걸렸다.

연출자인 신창석 PD는 “천추태후의 역할을 소화할 연기자는 채시라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며 제작이 연기되더라도 그녀의 회복을 기다릴 예정이라고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