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발 항공기 오수에서 콜레라균 검출
인도발 항공기 오수에서 콜레라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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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본부, 입국자 122명 추적조사 실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정오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인도 델리발 기내 오수에서 콜레라균(오가와형)이 검출됨에 따라 입국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항공기 탑승자는 총 236명으로 이 가운데 통과여객을 제외한 122명이 추적조사 대상이라고 질병관리본부는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122명의 명단을 해당 시도에 통보해 거주지 보건소를 통해 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항공사에는 항공기 소독조치를 내렸다.

한편 올들어 콜레라 검출 현황은 필리핀을 여행하고 돌아 온 여행객 1명과 이번 인도발 기내 오수 1건 을 합쳐 총 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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