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대형승용엔진 람다3.8 탑재
현대자동차가 고급대형 세단인 2005년형 에쿠스를 전격 출시했다.
6기통의 승용엔진 람다3.8을 장착한 이번 신제품은 최고출력 252마력과 7.6km/ℓ의 연비로 사이런트 타이밍 체인과 이리듐 점화플러그를 적용, 정숙성과 반영구적 내구성을 확보했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람다엔진의 경우 기존 쏘나타에 탑재된 쎄타엔진과 함께 차세대 주력엔진으로 현대차의 엔진 기술력이 총집약된 최첨단 대형 승용엔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새로 도입된 3.8모델에는 차세대 대형 승용엔진인 람다엔진이 장착된 만큼 고급스런 외장과 더불어 에쿠스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여 비교우위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형 에쿠스는 에코타입 오일필터와 정화력이 높은 신촉매 기술을 적용, 친환경성을 높였고 알루미늄 재질을 실린더 블록에 적용해 무게를 줄이고 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고급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제고차원에서 4.5모델의 전면부 그릴을 전모델로 일원화했으며 이모빌라이저가 내장된 최첨단 스마트키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와 보안성을 강화했다. 한편 에쿠스 신모델의 판매가는 세단형이 ▲GS350 고급형 4157만원 ▲JS380 고급형 5173만원 ▲VS450 프리미어 7310만원이며 리무진형은 ▼JL380 7476만원 ▼VL450 86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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