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섬마을농어촌 어린이 영어캠프 지원
GS칼텍스, 섬마을농어촌 어린이 영어캠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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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에도 꿈과 희망을"
칼텍스가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에 3억원을 지정기탁하여 ‘도서(島嶼)지역 및 농어산촌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 하는 ’Yes, ABC 영어 캠프‘를 연다.

이 사업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박경양)가 수행하며, 8월5일부터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이용 빈곤가정 아동 670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열어 지리적 여건과 가정형편으로 인해 원어민 강사의 영어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8월6일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GS칼텍스 김기태 상무, 전국지역이동센터협의회 박경양 이사장, 김영민 사업위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현경 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GS칼텍스 이웃사랑 성금 3억원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원대상은 섬지역과 농어산촌 지역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중 기초보장수급자,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자녀로,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중 670명이다. 그동안 섬지역과 농어산촌 지역은 지리적인 제한으로 사교육은 물론 공교육 과정에서도 원어민 강사를 통한 양질의 영어 교육을 받기 어려웠다.

영어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영어 원어민과 대화, 역할극, 영어권 생활 체험 회화, 노래 및 게임을 통한 영어 체험, 외국문화 특강, 특별활동 등 다양한 영어 교육 서비스를 받게 된다.
캠프 이후에는 사후 학습 모니터, 커뮤니티 운영 등 사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GS칼텍스 김기태 상무는 인사말에서 “도시에 비해 질 높은 영어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원어민 영어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자신들도 좋은 교육환경 속에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 상무는 “어린이들이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학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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