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부산 어린이 소년소녀합창 콩쿠르 창설
제1회 부산 어린이 소년소녀합창 콩쿠르 창설
  • 이동근
  • 승인 2005.02.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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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경연 및 시상식·축하공연 가져..
2005APEC 성공개최 및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제1회 부산 어린이·소년소녀 합창 콩쿠르가 창설된다. 한국합창올림픽조직위원회(KCI, 조직위원장 도영심)은 2005 부산APEC을 기념하여 새롭게 창설되는 “부산 어린이 소년소녀 합창 콩쿠르”를 오는 2월 26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콩쿠르는 부산광역시, 문화관광부, 외교통상부가 후원하고 KCI가 주관하여, 국내 20여개합창단 900여명이 참가하여 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경연을 펼치고, 오후 7시 30분부터는 시상식 및 폐막공연을 갖는다. 이번 부산어린이 소년소녀 합창 콩쿠르는 제1회 창설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해돋이 합창단, 인천 영코럴 등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전라권 등 전국에서 20여 합창단이 이미 참가 신청을 마쳐 성공대회로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서울 외국인학교 어린이합창단(Foreign British School)이 참가하여 대회를 더욱 빛내게된다. 또한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시상식 및 축하공연에서는 KBS열린음악회와 지난 2003년 가을 합창올림픽 1주년 기념공연 등에서 언론의 뜨거운 관심과 한국민의 호응을 받아온 주한 24개국 주한외교대사들로 구성된 “노래하는 대사들(The Singing Ambassadors)의 소년소녀 콩쿠르 창설 축하공연도 열린다. 한국합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전세계 7,000여명의 합창단이 참가한 아시아대륙 최초의 “2002 부산 합창올림픽”과 “2005 세계 청소년 합창단 내한공연” 등 한국 합창 역사에 남을 굵직굵직한 합창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이번에 어린이 합창 콩쿠르를 창설함으로써, 국제적인 명성뿐만아니라 국내적으로도 성공적 합창 콩쿠르의 전형을 만들어 나가는 등 합창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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