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너지 육성
정부는 그린에너지 산업을 적극 육성해 성장이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이 성장을 선도하는 ‘녹색강국’을 구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국제에너지기구는 그린에너지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원 △고효율 석탄화력, 탄소포집·저장 등 화석연료의 청정화 △LED 조명 등 에너지효율 향상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정부는 이 같은 그린에너지산업을 미래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체 산업의 청정화와 에너지효율 향상을 촉진하는 핵심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2030년 현재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을 620억CO2톤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기술혁신으로 140억CO2톤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가능성을 가진 그린에너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는 녹색기술 R&D 예산을 확대해 핵심기술의 선정과 개발, 도입을 촉진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출연연구기관의 에너지기술 지원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규모 통합 실증단지를 만들어 녹색기술의 시험과 인증, 일정규모의 구매를 지원하는 한편 에너지공기업의 녹색기술 구매를 확대하고, 그린홈 100만호 등 공공사업에 녹색기술을 적극 활용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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