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10곳 중 4곳, 매년 면접비중 늘린다
중기 10곳 중 4곳, 매년 면접비중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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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78.7%, 전체 채용절차 중 면접비중은 '50% 이상 차지'

최근, 열린채용의 확산으로 지원자들의 자질이나 실무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면접을 강화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실제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매년 신규인력 채용 시 면접의 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잡코리아가 지난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국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인사담당자 2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비중 강화 유무'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사실이다.

설문에 참여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9명은 '자사는 매년 신규인력을 채용한다'고 밝혔으며 이들이 밝힌 채용절차(*복수응답)로는 △서류전형(100.0%) △일반면접(1:多면접, 프레젠테이션 면접, 그룹면접 포함_89.3%) △신체검사(29.9%) △인적성검사(28.7%) △영어면접(14.3%) △필기시험(6.1%)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인재채용 시 면접의 비중을 늘리고 있는가에 대한 조사에서는 과반수의 인사담당자가 '매년 동일(51.6%)'하다고 답했으며, 44.7%는 '매년 면접 비중을 늘린다'고 답했다. 반면 '매년 비중을 줄인다'고 답한 응답자는 3.7%에 불과했다.

특히, 채용절차 중 면접의 비중으로 △50% 이상∼70% 미만(44.3%)을 선택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70% 이상(34.4%) △30% 이상∼50% 미만(18.9%) △10% 이상∼30% 미만(1.6%) △10% 미만(0.8%)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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