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분수', 관광명품으로 태어난다
'반포분수', 관광명품으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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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르네상스 프로제트'

관광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최초 교량분수 쇼, 그 웅장함을 9月말 선보인다.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금년 3월초에 착공한 반포분수가 이제 시공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반포분수는 신성장 동력사업의 하나인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기획된 시설로써 천혜 자원인 한강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유유히 흐르는 한강의 정적 이미지에 웅장하고 역동적인 기상을 접목하였을 뿐 아니라, 하천의 자연적 환경을 그대로 활용한 세계 최초의 대규모 교량 분수이며, 비교적 볼거리가 부족한 서울에서 대표적 명품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여 서울시가 지향하는 관광객 1,200만 유치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연출 프로그램과 음악을 가미한 야외 분수 쇼를 기획하여,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꼭 한번 감상해야 할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상품으로 가꿀 계획이다.

서울시에서는 9월말 경 가동을 시작하면 우선 금년 10월 한달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시범 공연을 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시키면서도 분수연출 및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토대로, 가장 효율적인 가동 방법을 확정하여 내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들이 음향에 맞춰 춤추는 분수를 쾌적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교량상 카페 전망대 및 유람선 관람 등 다양한 이벤트시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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