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끝자락, 아름다운 항구도시 목포에서
목포시는 오는 3월부터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관광객들에게 관광지 입장료 할인, 관광업소 사전예약 서비스 및 이용요금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관광목포 평생고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사진설명:목포항에서 바라본 유달산 전경]
목포시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고속전철의 개통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금년 말 신도청 이전과 호남권 축구센터 건립, 서남해안 레저·관광타운 조성이 본격화되면 동북아 레저·관광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500만 관광객 유치 목표달성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금년말까지 평생고객 3,00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목포시에서는 평생고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관광지 주변의 음식점, 숙박업소, 특산품판매점, 찜질방을 선정하여 비수기와 성수기에 따라 차별화된 5∼15%의 요금을 할인해주고, 지역과 언어별로 관광 안내원을 전담 지정하여 사전예약 서비스를 대행할 예정이다.
또한 평생고객에게는 목포시의 주요 시정소식 및 최신 여행정보를 정기적으로 발송하고, 목포자연사박물관, 유달산공원은 단체 요금으로 입장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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