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약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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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

▲ 가수 전인권


1980년대를 풍미했던 그룹 ‘들국화’ 출신 가수 전인권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1년 실형을 선고받은 후 지난 9월6일 청주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전인권은 지난 2006년 3월부터 1년 간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하고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지난해 8월 인천국제공항에서 검거된 후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추징금 54만6000원을 선고받았다.

올해 3월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을 선고 받은 전인권은 지난해 9월6일부터 춘천, 안양, 청주교도소를 돌며 1년 형기를 마쳤다.

전인권은 지난해 한 케이블 채널과의 옥중 인터뷰를 통해 “새 음반 준비는 거의 끝났고 출소 후 한국 음악계를 뒤집어 놓을 음반을 발표할 것”이라며 음악활동에 대한 강한 포부를 밝힌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마약이 싫다”고 거듭 말한 것으로 전해져 마약투약에 대해 후회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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