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30일 '시흥재정비촉진계획'을 확정하여 발표하고 시흥동 212번지 일대 721,416㎡에 2015년까지 건축용적률 190∼230%를 적용한 7∼25층의 공동주택을 총 4,713호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수용인구는 약1만3천명)
시흥재정비 촉진지구는 존치정비구역으로 금년 10월에 지정된 3개 구역이 2009년 사업시행이 가능한 촉진구역으로 진행되며, 이 중 2개 구역은 주택 재개발사업으로, 1개 구역은 주택재건축사업으로 추진된다.
시흥재정비촉진계획에 따르면 관악산 자연공원과 금천한내를 연결하는 녹지체계를 형성하고, 자전거도로와 중앙공원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휴식·문화욕구를 수용한다.
또한 공원녹지 변으로 학교, 공공시설, 복합커뮤니티센타 등을 집중배치하여 주민들의 접근성 및 안정성을 도모하고 문화·교육·복지시설의 복합화 및 연계화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활발한 이용을 유도한다.
공원·녹지면적은 8,095㎡에서 30,374㎡로 대폭 확대된다.
지구중심부 및 생태녹지축의 중심부상에 폭포공원은 인공폭포, 분수 등 다양한 형태 및 녹지를 통한 지역문화와 자연을 테마로 지역중심공원으로 조성된다.
관아터공원은 공원 내에 관아자리를 바닥패턴으로 표시한 금천현관아, 시흥행궁터, 시흥천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기억의 정원으로써 조성된다.
지구 내 기존 도로의 확장 및 신설로 지구 내·외부를 연결하는 20m폭의 지구순환가로를 개설하여 유기적 연결이 가능하게 하며, 지하철 역 중심의 자전거 도로순환체계를 구축하여 녹색교통 이용의 활성화를 유도한다.
관악산과 조화된 스카이라인을 형성한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으로 타지구와 차별화된 도시경관을 형성한다.
시흥대로를 중심으로 관악산 주능선을 조망할 수 있는 높이계획을 수립하고, 관악산·금천한내의 자연경관 및 조망을 고려한 주동배치 및 스카이라인 계획을 수립한다.
가로 및 공원·녹지축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균형 있는 도시주거 개발로 새로운 주거지 경관을 창출하고, 건축물의 입면 및 형태를 다양하게 계획하여 단지별 상징성을 제고한다.
보행거리 300∼500m 단위의 4개의 생활권 구분하여 4가지 형태의 생활권별 중심기능을 부여하며 커뮤니티 중심의 공공시설을 배치한다.
한편, 서울시는 시흥 재정비촉진지구의 생활권 종합 개발계획을 담은 이번 촉진계획안을 올해 10월 중으로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3개의 존치정비구역은 촉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를 2009년에 이행하여 개발사업이 진행 될 것이다.
서울시 뉴타운 사업은 현재 시범뉴타운에서 3차 뉴타운까지 총 35개 지구가 지정돼 있으며, 이중 3차 뉴타운지구(05.12.16)는 11개로서 지난해 11월 신길뉴타운을 시작으로 시흥뉴타운이 10번째다. 창신·숭인 뉴타운은 계획 수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