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대상, 온실가스감축·기후변화대응지원 시작
개도국대상, 온실가스감축·기후변화대응지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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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정상회담 "선진-개도국간 가교역할 천명"에 대한 후속사업

지식경제부는 기후변화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감축·기후변화대응사업 세부계획을 2008년 10월6일(월) 발표하였다.

지식경제부는 기후변화협약서상의 Non-Annex I 국가(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감축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및 국제기구 등과의 공동사업에 대해 금년 11월까지 지원사업을 선정하여 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개도국의 기관·기업 및 국제기구는 사업신청서(co2.kemco.or.kr-자료실-온실가스감축 국제지원사업 공고)를 다운받아 에너지관리공단, KOTRA, 한국수출입은행, KOICA에 2008년 10월27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해외에서 접수하고자 할 경우, KOTRA·KOICA·한국수출입은행의 해당 해외지사에 접수하면 된다.

'2008년 온실가스감축 국제지원사업'은 G8확대정상회담('08.7.9, 일본)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기후변화대응에 있어 우리나라가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을 강조함에 따른 후속사업으로, 경제성장과 기후변화대응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개도국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기후변화대응의 글로벌 리더쉽과 기후친화적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에너지·자원 부국과의 협력을 통한 중장기 에너지·안보와 함께 기후친화적 산업의 해외 진출을 통한 기후친화산업 육성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기후친화적산업의 수출화 촉진 효과: 개도국 CDM(청정개발체제) 사업화가 가능한 사업발굴·지원, 우리나라가 보유한 발전기술 수출 등 지식경제부는 국제사회에서 이번 개도국대상, 온실가스감축·기후변화대응 지원 추진이「저탄소 녹생성장(Low Carbon, Green Growth)」의 국가 장기 비젼의 추진과 함께, 기후변화대응에 있어 우리 국력에 걸맞는 기여로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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