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밥풀로 붙여...
전국(戰國) 시대부터 북쪽을 방위하기 위하여 쌓기 시작하였고, 진시황(秦始皇) 때에 이르러 완성된 만리장성이 지금까지 무너지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중국에서는 독특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이 텔레그라프가 중국 언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만리장성이 건재한 이유는 밥풀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찹쌀 죽을 쒀서 돌 사이에 발라 세웠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을 내놓은 중국 시안성의 문화유적 보존 연구소는 최근 만리장성을 보수하던 노동자들이 벽돌 사
이의 접착 물질을 발견, 연구소로 보내져 시약 반응과 분석을 통해 의외의 사실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이 물질은 바로 찹쌀과 동일한 분석결과 나온 것. 결국 만리장성을 건설하기 위해 노동자들은 찹쌀 죽을 접착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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