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지식정보자원 DB구축 2차 사업 추진
2008년 지식정보자원 DB구축 2차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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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올해 2개 사업 추가 확정·10억원 투입

행정안전부는 문화재 학술조사 연구정보와 동북아 해양위성 관측자료 등 2종의 국가지식정보자원에 대하여 제 2차 DB구축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국가적으로 보존 및 이용가치가 높은 총 47종의 지식정보자원을 지정하고 올해에 19개 자원에 대하여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10억원을 투입하여 추가로 DB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지정된 추가 지식정보자원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문화재 학술조사 연구정보는 문화재 복원 및 보수 시 원형복원을 위한 필수 자료로서 지금까지 남대문, 경복궁, 낙산사 동종 복원 등에 활용된 바 있으며, 특히 이번 구축대상은 동대문 실측도면 등이 포함되어 있어 우리나라 중요 문화재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북아 해양위성 관측자료는 위성에서 관측된 해양영상과 해류의 흐름 등을 DB화함으로써 먹이생물 이동에 따른 어군 이동을 파악하여 어업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유류 누출사고 시 해류변화의 예측을 통하여 해양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도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화된 지식정보자원은 일반국민들이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분류별, 기관별로 나누어 국가지식포털(www.knowledge.go.kr)을 통해 서비스 되며, 다음, 엠파스, 네이트 등의 주요 포털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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