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신문>은 매호 18대 국회의원 홈페이지를 선정해 홈페이지의 큰 부분부터 작은 부분까지 담아내고자 한다. 게재 순서는 층별 방 번호를 기준으로 했으며 그 스무 번째 순서로 209호 이경재 한나라당 의원의 홈페이지를 찾았다.
이경재 의원은 언론인 출신으로 대통령 공보수석 겸 청와대 대변인을 거쳐 제15대 국회의원으로 여의도에 들어선 후 16·17·18대 국회를 통해 관록을 쌓은 4선 의원이다.
최근 “온·오프라인 상의 악플과 유언비어, 각종 선동 등으로 인한 피해가 매년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에 국회의원들도 책임을 통감하며 선플운동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며 국회 선플정치모임 공동대표로 클린 인터넷 ‘선플’ 달기 캠페인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 의원. 그의 홈페이지는 그의 바쁜 삶과 소신을 드러내고 있다.
이 의원의 홈페이지는 그가 누구인지,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소개하는 ‘이경재입니다’와 상임위·입법·국제사회봉사의원연맹·환경정책연구회에서의 활동상을 담은 ‘의정활동’, 지역구를 소개한 ‘강화·검단사랑’, 연설·강연·정책자료와 언론보도, 포토·영상갤러리 등이 있는 ‘자료실’, 네티즌들이 의견을 펼칠 수 있는 자유게시판과 정책제안으로 꾸려진 ‘참여광장’으로 구성돼 있다.
그는 “국회의원은 ‘의정활동’으로 말해야 한다”는 평소 소신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비현실적인 선거용 공약 남발이 아닌, 선거 출마 때 공약한 사항들을 알리고 있다.
홈페이지 오른쪽 하단에 자리한 ‘약속지킴이 의정활동계획서 이경재’ 코너를 통해 의정활동계획서, 약속지킴이, 의정보고서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경재의 VISION’에서 대한민국의 풍요로운 내일을 위해 국민과 함께 하고픈 정치·경제·교육·농어촌·여성·통일·외교·환경·사회보장·문화 등 10개 분야의 21세기 10대 국가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법안활동과 의정활동 추진현황 등 선거 공약 추진 및 정책개발 과정에 대한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약속이행 결과를 네티즌에게 당당히 보고, 철저한 ‘약속지킴이’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의원은 ‘아침편지’를 통해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누구든 자유게시판과 정책제안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추진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또 전화 및 이메일, 방문을 통한 정책질의의 경우, 친절하고 성실한 답변으로 국민들과의 의사소통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대해 “꿈과 비전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한 공간”이라고 소개하며 “나라와 지역의 일·환경·생명·사람 그리고 삶에 대해 고민하고 솔직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기를 바란다. 항상 귀담아 듣고, 길고 멀리 내다보는 열린 시각과 흔들리지 않는 소신을 가지고 전진하겠다”며 아낌없는 충고와 격려를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