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보상 ‘맞춤서비스’로 명칭 변경
산재보상 ‘맞춤서비스’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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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21일 산재보상 ‘찾아가는 서비스’ 의 명칭을 산재보상 ‘맞춤서비스’ 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2005년 10월 전면 시행된 산재보상 ‘찾아가는 서비스’는 공단 의료직, 재활상담사 등 전문직원이 산업재해로 의료기관에서 요양 중인 산재환자를 직접 찾아가 최적의 의료 및 재활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이후 3년간 산재환자에게 평균 2회 이상 67만3699건의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산재신청서 처리기간이 19.0일에서 9.9일로 줄어들었고 매년 증가하던 산재요양환자의 사회복귀기간도 272.2일에서 196.7일로 감소했다. 산재장해인의 작업복귀율은 42.3%에서 54.2%로 높아졌다.

이에 공단은 서비스를 2009년 7월부터 산재근로자의 개인별 특성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근로복지공단 김원배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고객인 산재근로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산재보상 맞춤서비스’는 산재근로자의 개인별 맞춤식 질적 서비스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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