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세계 최초 핵심기술 해외상용화직전 범인검거"
경찰청, "세계 최초 핵심기술 해외상용화직전 범인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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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광고 자동송출 기능...업체추산 약 10조원대 피해 예방

경찰청 보안국은 온라인게임 광고 개발업체 A社에서 세계최초로 개발한 온라인 게임 중 “광고자동송출 FROG 소스코드” 핵심영업기밀을 부정취득, 해외(중국)에 불법유출한 피의자 정OO(31세) 등 10명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 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검거(불구속)하고 달아난 1명 (홍콩국적)을 기소중지하였다.

이번 사건은 A社 기술이사 PC에 저장된 광고송출 프로그램을 A社 임직원들이 조직적으로 부정취득하고 퇴사한 후 경쟁업체 D社(중국)와 공모, 상장주식의 20%를 받기로 하고 2008년 4월경’ 핵심기술을 불법유출하여 상용화 직전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A社의 이 핵심기술은 온라인게임내에 광고를 자동으로 송출하는 기술로서 A社가 저탄소 녹색성장 IT세계시장 석권을 목표로 3년간 약12억을 투자하여 세계최초로 개발한 획기적인 첨단산업기술이며 국내에서 동시접속자 1만명당 연간 수익 130억원대로 중국 등 국제시장에서 상용화될시 로얄티를 포함하면 향후 10년간 10조원대의 국부창출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찰청에서는 국내 첨단산업기술이 해외로 유출되었다는 범죄첩보를 입수하고 피의사실에 대한 면밀한 추적 및 신속한 첨단 과학수사로 同기술이 중국내에서 상용화 되기 직전 피의자들을 검거하였고, 이로써 국내게임산업의 건전한 육성은 물론 우리나라 IT산업 핵심기술을 보호하여 국익유출방자에 기여하게 된데에 큰 의의를 두고, 앞으로도 국내 첨단산업기술 유출방지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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