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360억 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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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인기그룹 빅뱅이 올 한해 360억원 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빅뱅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2008년 한 해 동안 음반과 콘서트, CF, 머천다이징 상품판매 등으로 연말까지 약 200억원이 넘는 수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음원수입 중 이동통신사 몫으로 떼어진 매출액까지 포함하면 빅뱅의 총매출은 360억원에 이른다.

수입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콘서트’. 빅뱅은 두 번의 일본 공연과 한 번의 태국 콘서트, 3개월간의 국내 전국 투어로 약 50억원을 벌어들였다. 일본 데뷔 싱글 ‘하우 지’를 시작으로 라이브 앨범 한 장, 미니 앨범과 정규 앨범 두 장 등 올 해 발표한 총 6장의 음반은 47만여 장(한터차트 집계)의 판매고를 올려 40억원의 매출을 이뤘다.

필라, 베스킨라빈스, 스쿨룩스, LG싸이언, 의류브랜드 NII 등 8편에 달하는 CF활동으로도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올린 매출도 40억원에 달한다. 정산이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YG측은 벨소리와 모바일 음원 수입이 음반 수입보다 많은 상황을 고려하면 최소 40억원은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빅뱅의 공연 때마다 팔리는 머천다이징 상품이 평균 3∼4억원이었으며 YG 이숍을 통한 판매가 약 20억원이다. 이밖에 각종 행사 참여를 통해 올린 매출도 10억여 원에 이른다.

한편 음반 프로듀싱을 빅뱅의 리더 G드래곤의 경우 저작권 수입만 수억원에 달한다는 게 YG 엔터테인먼트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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