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가족문화 조성 위한 가족단위 프로그램 개발 보급
여성부가 보육업무 이관과 여성가족부 신설에 따른 가족정책추진 등에 필요한 가족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하고 공모에 나섰다.
여성부는 2005년 여성자원활동 및 여성자원활동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3월 10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보육업무 이관과 여성가족부 신설에 따른 가족정책추진, 주 5일 근무제의 확산으로 가족단위 생활문화의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가족단위 자원활동 프로그램 개발 보급을 통하여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하였다.
공모분야는 보(양)육·돌봄분야를 지원하는 자원활동, 가족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가족자원활동 프로그램 등 여성자원활동 전문영역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4백만원이내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여성자원활동센터 및 자원봉사센터로 대상으로 시행함으로써 지역실정에 맞는 자원활동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참여효과 제고 및 지방자원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여성정책이나 가족 보육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활동분야를 특화함으로써 여성부의 독자적인 자원활동분야를 탐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여성자원활동은 개인적 측면에서 여성이 사회참여 기회와 잠재적 능력개발의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측면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복리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볼런티어 21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자원활동가의 52.6%가 여성으로 이들 활동의 금전적 가치 1조8천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2001년 국민총생산의 0.34%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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