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9개시군 대표극단 참가
금년 제23회를 맞는 경상남도연극제가 3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진해시 태백동 소재 진해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도내 9개시군의 대표극단이 참가한 가운데 1일 1작품씩 공연을 갖는다.
이번 연극제는 예년과 같이 전국연극제의 예선대회를 겸하고 있어, 도내 연극인들이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겨루는 경연의 장이 펼쳐지게 되며, 최우수 작품 1개 극단에 대해서는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대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전국연극제에 우리 도를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공연일정을 보면 3월12일 토요일부터 이번 연극제를 주관하는 진해시의 대표극단「고도」의 “어머니”를 시작으로 9일간의 경연이 펼쳐지는데, 공연은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공연을 시작하며, 마지막 20일에는 시상식 관계로 오후 4시30분에 공연을 하고 오후 7시30분에 시상식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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