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양궁팀 창단식 개최
청주시청 양궁팀 창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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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지난 12월23일 청주시(시장 남상우)가 대한민국 올림픽의 대표 효자종목인 남자 양궁팀의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은 충청북도 양궁협회 장덕수 협회장을 비롯한 양궁관계자와 도시 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주시청 양궁팀은 지난 7월21일 남상우 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남자양궁팀 창단을 발표했으며, 팀 창단에 따른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지도자와 선수 영입계약을 마쳤다.

또한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임동현을 주축으로 지도자 1명과 선수 4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되며 지도자로 홍승진(43)을 코치로 임명하고 올해 한국체육대학을 졸업하는 임동현과 양태원을 비롯, 국군체육부대를 전역한 이헌정 선수, 대구광역시 중구청에서 청주시로 이적하는 박지수 선수와 각각 입단계약을 이미 이달에 체결했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궁선수들이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012년 런던올림픽에도 출전하여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청주시의 명예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창단되는 청주시 양궁부는 2009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향후 청주시청 양궁부로 각종 대회와 충북을 대표하여 전국체전에 출전할 예정이며, 이로써 청주시에는 직장운동경기부가 7개팀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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