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가 2008년 스타화보 ‘결정판’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6일까지 촬영된 이번 화보는 ‘결정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각 분야 최고의 스탭들이 총출동하여 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촬영지는 천상의 섬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초호화 럭셔리 리조트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로 선정하여 그 격을 더했다.

촬영 관계자는 “촬영장에서 ‘사치화보’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초호화 스탭진, 명품 의상, 럭셔리 소품들이 총동원됐다”며 “자칭 블록버스터급 스타화보들이 그간 많이 등장했지만 이번에야 말로 진정한 명품 스타화보의 등장”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솔비는 ‘세기의 연인’을 컨셉으로 청순가련하면서 섹시한 브룩 쉴즈, 우아함의 대명사 오드리 헵번, 지적이고 도도한 매력의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등 세대를 초월하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스타의 모습을 본인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재현했다.

솔비는 이번 촬영에 앞서 몸무게를 7kg이나 감량하면서 팬들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화보를 통해 그는 평소 앙증맞고 귀여운 이미지가 아닌, 다양한 표정연기와 포즈를 통해 숨어있는 솔비만의 매력을 120% 보여줬다.

솔비의 스타화보는 스타화보닷컴(www.starhwabo.com)에서 무료로 미리보기가 가능하며, SKT 및 LGT 가입자는 모바일 화보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