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홀딱 벗는 미녀들과 남자들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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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황당시츄에이션 연극 ‘달링’
달콤황당시츄에이션 연극 ‘달링’

수시로 홀딱 벗는 미녀들과 남자들의 거짓말!

▲ 연극 '달링' 포스터


서울 대학로 PMC 소극장 1관(구 쇼틱씨어터 2관)에서는 현재 연극 ‘달링’이 공연 중이다.

연극 ‘달링’은 불륜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너무나 발랄하게 가볍게 상큼하게 재미나게 풀어나간다.

연극은 잘나가는 최고급 모피숍 사장인 부인 밑에서 오늘도 놀 궁리에 여념이 없는 바람둥이 이사 ‘톰 보들리’가 주인공이다.

그는 부인이 여행 간 사이, 파리에서 섹시한 스트립걸 ‘비비안’에게 최고급 모피코트를 주고 하룻밤을 같이 지내기로 한다.

그러나 쉬워만 보이던 거래는 ‘비비안’의 남편인 조폭 보스 ‘잭 다니엘’의 이상한 행동으로 일이 쉽게 성사되질 않는다.

게다가 ‘비비안’ 역시 모피코트 없이는 모피 숍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않겠다며 속옷까지 몽땅 벗어버린다.

경악하는 ‘톰’과 그 때문에 사건에 말려들게 된 이 시대 대표적인 순진남 모피디자이너 ‘제리’는 스트립걸에게 옷을 입히기 위해 동분서주 하게 되고, 이윽고 등장한 ‘잭’의 정부 ‘디디’마저도 해프닝 끝에 옷을 홀딱 벗고 같이 뛰어 다니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결국 험악한 조폭과 불같은 성격인 ‘톰’의 마누라 ‘수’의 추적끝에 마침내 모든 것이 ‘수’에게 들통 나려는 찰나, 엄청난 반전이 일어나는데.

연극 ‘달링’은 오는 1월27일까지 공연된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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