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동안 증가하던 출생아수가 다시 감소하였다. 2008년도 출생아수는 96,241명으로 전년보다 3,866명이 감소하였고 인구 고령화가 계속 진행중이다.
노인인구비율은 10년전 4.9%에서 8.6%로 증가하였고 서울시의 평균연령은 37.0세로 10년(’98년)전 32.3세 보다 4.7세 높다.
여성 인구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년대비 여성은 24,175명이 증가하여 남성(10,077명)보다 2.4배 큰 증가규모로 나타났다.
남성인구 100명당 여성인구는 101.7명으로 전년(101.4명)보다 0.3명이 증가하였으며, 1992년 98.7명에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인구는 여성이 95,440명으로 남성(38,675명)의 2.5배이다.
2인 이하 세대수의 증가로 세대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내국인 세대수는 4,097,562세대로 2007년보다 51,476세대(1.27%) 증가하였다.
세대수의 증가로 평균세대원수는 10년 전(’98) 2.97명에서 2.49명으로 감소하였으며, 2인 이하 세대수는 10년 전에 비해 63.2% 증가하였고 2003년 이후 급증하던 외국인 수는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해 지난해 3/4분기를 정점으로 감소하였다.
주요 국적별 외국인 증감률을 보면 우즈베키스탄(71.2%), 베트남(23.0%), 한국계 제외 중국인(21.4%) 순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파키스탄(-4.1%), 필리핀(-3.7%), 영국(-3.2%)인은 감소하였다.
송파구 인구가 7.3%(45,889명) 증가 하였다. 송파구 인구는 전년 630,691명 보다 45,889명이 증가한 676,580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서울전체 인구증가(34,252명)보다 11,637명이 많은 것으로 잠실지역의 APT입주가 원인으로 보임. 인구규모로 보면 인구가 가장 적은 중구(138,811명)보다 4.9배 많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