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오늘 거행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여성이 대통령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군사관학교는 11일 제 59기 졸업식 및 임관식을 거행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여생도 15명을 포함해 176명이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특히 영예의 대통령상은 정은숙(23세) 소위가 차지했다.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졸업 및 임관식에는 이해찬 국무총리, 윤광웅 국방부장관, 김종환 합참의장, 문정일 해군참모총장, 김성만 해사교장, 주한 외교사절 등 내외 귀빈과 졸업생들의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다.
신임 소위들은 앞으로 약 2개월간 초등군사반 교육을 이수하고 실무부대에 배치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