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풍 켈틱음악 가수 마이클 론드라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에서 팝페라 가수로 변신

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이자 팝페라풍의 켈틱음악 가수인 마이클 론드라가 2009년(일정미정) 내한 공연에 앞서 2월에 프로모션 투어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 ‘켈트’는 마이클 론드라의 첫 앨범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발매된다. 앨범은 아일랜드 전통민요에서 세계 유명 팝 스타들의 리메이크곡과 자신의 창작곡까지 14곡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의 제작자는 스티브 스키너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뮤지컬 ‘렌트’의 사운드트랙을 공동 제작한 제작자다.
앨범 타이틀 곡 ‘The Road Not Taken’(가지 않는 길)은 데뷔 후 지금까지 자신의 음악활동을 성찰해보는 곡으로 드라마틱한 뮤지컬 분위기마저 느껴진다.
앨범 2번째 곡 ‘Hymn A L amoure’(사랑의 찬가)는 샹송스타 에디뜨 삐아프가 부른 곡이 원곡으로 남편이었던 마르셀 세르당에 대한 그녀의 변치 않는 사랑의 서약이 담긴 곡이다.
리메이크곡일지라도 원곡의 인지도와 자신만의 색깔로 다시 그려내 잔잔한 여운을 주는 곡이다.
또 앨범에 수록된 ‘대니 보이’는 ‘대니 보이’ 녹음 역사상 최고의 작품이라고 미국의 10대 신문중 하나인 뉴욕의 휴스턴 크로니클과 아일랜드 전자신문 아이리쉬 이미그란트 등 매스미디어에서 극찬을 받았다.
마이클 론드라는 90년대 초 데뷔하여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뮤지컬 ‘JFK’에서 바비 케네디 역을 시작으로 뮤지컬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라스베가스 소재의 미국을 상징하는 공연장인 ‘라디오 씨티 뮤직홀’ 및 ‘MGM 그랜드’를 포함한 미주 전역 투어에서 리드 싱어를 맡기도 하였다.
또 2000년 뮤지컬 ‘리버 댄스’에서 리드 싱어로 참여하여 브로드웨이에서 주목받는 스타로 명성을 떨쳤다.
2004년 뮤지컬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심포니’에서 예수님 역활로 발탁되어 2005년 9월까지 할리우드에서 공연됐었다.
또 같은 시기에 참여한 샤론 브라우니에 의해 제작된 ‘켈틱 우먼’은 마이클의 파트너인 잔 클랜시와 공연한 작품으로 그의 무대 공연의 전환점적인 작품이다.
이후 그는 창의력 있는 ‘켈틱 레전드’의 제작 감독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고, 2009년부터 세계 공연 투어를 할 예정이다.
‘켈틱 레전드’는 현재 프랑스에서 저명한 작품이 되었고 유니버설 뮤직이 2008년 10월에 출시한 CD 및 DVD는 프랑스 음악차트 40에 랭크되어 있기도 하다.
2009년 2월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마이클 론드라의 데뷔 앨범 ‘켈트’가 기대된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