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하려해도 느껴지는 나의 폭식니즘…”
“다이어트 하려해도 느껴지는 나의 폭식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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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의 아이콘 개그맨 김신영

패러디의 아이콘 개그맨 김신영

“다이어트 하려해도 느껴지는 나의 폭식니즘…”

▲ 개그맨 김신영


개그맨 김신영(26)이 비의 ‘레이니즘’을 개사하며 패러디한 ‘폭식니즘’이 설 연휴를 강타, 폭발적인 반응이 뒤따랐다.

김신영의 ‘폭식니즘’은 1월25일 방송된 MBC 설 특집 ‘스타댄스배틀’에서 선보였다.

“다이어트 하려해도 느껴지는 나의 폭식니즘…떨리는 내 입 안에 돌고 있는 나의 치즈스틱~목 막혀 삼킬 수가 없어 음료 시켜 밀크쉐이크…”

비의 ‘레이니즘’ 댄스와 개사한 노래로 중무장해 멋진 패러디 무대에서 펼친 김신영의 ‘폭식니즘’은 UCC로, 그리고 찬사의 게시판글로, 대중매체의 보도로 그야말로 설 연휴기간 단연 화제였다.

요즘 어른이나 청소년들에게서 “I want 노가리 노가리 강추. 과일 안주는 싫어 나는 육포도 싫어 only 노가리”라는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패러디한 ‘노가리’라는 패러디곡을 쉽게 들을 수 있다.

이 역시 김신영의 작품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30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노란색 상의와 파랑색 배바지를 입고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패러디한 ‘먹데렐라’로 변신한 김신영은 “열두시가 지나면 야식 또 시켜서 먹을지도 몰라. 야식엔 족발이 대세, 족발 12인분을 먹어도 소화는 잘돼…나는 먹데렐라”로 개사해 불러 시청자의 폭소를 자아냈을 뿐만 아니라 ‘먹데렐라’라는 신조어를 순식간에 유행어로 유포시키는 괴력을 발휘했다.

또 노래 가사를 패러디하는 것뿐만 아니라 노래에 수반되는 댄스와 의상까지 완벽하게 패러디하는 김신영은 패러디의 여왕으로 부상했다.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마저 탄성을 자아내고 기립박수를 치게 만드는 김신영의 패러디는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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