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포털 ‘엠넷’ 은 2월 첫 번째 주 엠넷차트에서 소녀시대의 <Gee>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지난 달 7일 미니 앨범 <Gee>를 발표한 이후 4주 동안 연속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을 꺽고 2009년 첫 주 1위를 한 김경록의 <이젠 남이야>을 제외하고 사실상 1월 내내 소녀시대 <Gee>가 1위를 독차지한 것이다.
현재 소녀시대는 2009년 첫 번째 앨범 판매량 7만장 돌파 기록을 세우고 있다.
엠넷미디어 디지털미디어본부 관계자는 “소녀시대의 <Gee>는 독특한 운율의 가사와 후렴의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곡으로 소녀시대만의 깜찍한 안무와 게다리 춤이 화제가 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당분간 큰 이변이 없는 한 1위 자리를 계속 지켜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면 2년여 만에 복귀한 T(윤미래)는 <떠나지마..>라는 곡으로 이번 주 전체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의 <Gee>를 제치고 2주 연속 다운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