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4천명에게 사회적일자리 제공키로
2월말 4천명에게 사회적일자리 제공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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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금년 2월말에 고용지원센터 주관으로 채용박람회 등을 개최하여 취약계층 등 4천여명에게 사회적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사회적일자리 채용박람회 등을 개최하는 것은 작년 12월말에 공모한 사업에 대한 심사가 금년 2월 중순까지 완료되어 총 194개단체(4천여명)가 선정된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노동부는 어려운 고용여건을 감안하여 금번 사업부터 선정된 단체가 근로자를 채용할 때 전체의 50% 이상을 고용지원센터의 알선을 받은 취약계층으로 채용하도록 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사회적일자리 참여기회를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사회적일자리에 참여할 경우 최소 월 837천원(주40시간 근무 기준)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노동부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은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에게 좋은 취업기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에 따르면 2008년 사회적일자리에 참여한 근로자 19,360명중 76%인 14,701명이 여성이었으며, 연령별로는 경력단절여성이 많은 중장년층(30~54세)이 62.3%(9,165명)로 다수를 차지하였다.

이렇게 사회적일자리에 여성의 참여가 활발한 것은 사회적일자리가 돌봄서비스, 친환경먹거리, 문화·예술·관광 등 여성친화적 업종에서 많이 발굴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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