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와 ‘백세주’의 잘못된 만남
‘우루사’와 ‘백세주’의 잘못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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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 주세요~"

간장약 ‘우루사’로 유명한 대웅제약이 때아닌 도덕성 논란에 휩싸였다. 대웅제약은 최근 ‘백세주’로 잘 알려진 주류회사 국순당과 손잡고 간장약 판촉에 나서기로 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지나친 상혼이란 비판이 제기 됐다. 이에 대해 대웅제약 측은 “단순한 오해에 불과하다”고 해명했지만, 일각의 관점은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다. 단순한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 정도가 아닌 논란의 본질은 따로 있다는 것. 이에 본지가 대웅제약과 국순당의 잘못된 만남(?)을 짚어봤다.


대웅제약과 국순당 간장약 판촉 공동마케팅 비난 여론
‘병주고 약주는 식’ 마케팅…대웅제약 도덕성 도마 위에


▲ 대웅제약
한편, 대웅제약은 이보다 앞서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오른 사건이 아직까지도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모 일간지는 대웅제약의 자회사인 ‘시지바이오’가 기증받은 인체조직을 영리목적으로 활용해 온 것이 복지부 감사결과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대웅제약은 상당히 곤혹스러워 했다.
대웅제약 측은 즉시 해명 자료를 배포하는 동시에 보도에 대해서 강력 반박하고 나섰다.
시지바이오는 ‘대한인체조직은행’ 과 ‘시지바이오’ 보도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자료를 통해 감사를 통해 사업의 배경과 내용이 사실대로 확인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그렇지 못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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