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에 경쟁체제 도입
특허청이 선행기술조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특허청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특허정보원에게만 위탁해온 선행기술조사 아웃소싱을 민간업체에 개방, 경쟁체제 도입을 통해 선행기술조사 업무의 품질을 제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특허청은 지난달 23일에는 (주)윕스와 (주)한국아이피보호기술연구소를 선행기술 전문조사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이들 업체는 3월부터 기존 한국특허정보원과 같은 선행기술조사업무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난해말 인터넷을 통한 DB 접근이 일반화됨에 따라 선행기술 DB 미보유 업체라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정요건을 완화한데 따라 이번에 지정된 한국아이피보호기술연구소가 혜택을 받았다.
한편 선행기술조사는 특허권 부여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특허청에 특허출원된 기술과 유사한 기술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