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건축자재로 각광받아
“그동안 중동과 아시아지역 건축업계의 호평을 받아 전량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만 집중했지만 최근 내수회복에 맞춰 전국적 유통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건축 마감재시장에서 쎄라스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최근 건설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해성이 전혀 없는 유리와 쎄라믹 등 신소재를 활용한 ㈜쎄라스 신기술 제품들이 건축 마감재시장에서 신선한 충격을 일으키고 있다. 안영평 대표이사는 “쎄라스시리즈는 건축 내·외장재는 물론 가구와 인테리어에서 벽화, 가전제품 전면판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신소재 제품군”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중동과 아시아지역 건축업계의 호평을 받아 전량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만 집중했지만 최근 내수회복에 맞춰 전국적 유통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쎄라스시리즈는 우선 건축자재로부터 일반제품에 이르기까지 적용가능성이 다양하고 광범위한 것이 장점으로 기존 대리석이나 타일, 법랑과 드라이비트 등을 대체할 신소재 제품이다.
㈜쎄라스는 현재 크게 유성제품군과 쎄라믹제품군으로 나눠 각각 5종씩 총 10개종에 이르는 건축자재를 생산하는데 고품질과 광범위한 적용가능성으로 내수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유성제품군은 유리가 가진 고유특성에 따라 이물질로 인한 오염이 적으며 대리석과 타일을 비롯한 기존 자재들에 비해 충격흡수력이 뛰어나며 다양한 색상과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주로 건축 내장재와 가구, 인테리어, 벽화와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 전면판넬에 사용되는 유성제품들은 다양하고 화려한 색상으로 실내를 장식할 수 있고 자외선의 영향도 적다. 한편 쎄라믹제품의 경우 흠집이 적으며 탈색과 변색에 강해 태양광과 자외선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고품격의 인조대리석 문양이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리는 불연자재로서 현행 국내 소방법에 저촉되지 않으며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건축마감재의 유해성분으로 인한 새집증후군에도 완벽한 대체소재”라고 설명했다. 또한 “쎄라스시리즈는 기존 대리석 공사기간보다 2배가 빠르고 업계로부터 강도는 5배이상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기존 마감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건축비 절감과 공기단축에 효과적인 신소재 건축자재로 최근 건축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쎄라믹제품인 마블쎄라스는 칼라무늬 인조대리석 및 제조방법 0286013호, 다채무늬 유리판넬 제조방법 0306586호에 의한 특허등록 제품으로 다양한 대리석문양을 선보이고 있다. 업계는 고급 건축자재인 천연대리석에 비해 저렴한 쎄라스제품군이 향후 대리석 수입수요를 대체하는 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유리·쎄라믹 등 친환경소재 제품인 점을 주목하고 있다.
쎄라스제품은 현재 내수시장에서 친환경적 병·의원 인테리어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빌딩 내·외장재, 아파트·전원주택의 주방 및 화장실 등 공사에 많이 활용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에는 환자들의 쾌유와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병·의원 인테리어와 관련된 주문이 급증하고 있으며 인테리어가 중요한 접객업소 등에서 수요가 많다”고 전했다.
그는 또 “최근 추진중인 전국 유통망이 확충되면 해외시장에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검증 받은 쎄라스시리즈에 대한 마케팅전략이 앞으로 내수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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