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30일, 도내 250여개 기업체 참여
경남도는 최근 청년실업률 증가와 장기불황에 따라 실업난 해소를 위해 고. 대졸 실업자에게는 현장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게는 우수인력을 공급하는『‘05 경상남도 채용박람회』를 오는 3월 30일 오후 2시에 창원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채용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노동사무소, 마산시가 공동 주최(주관 : 창원시, 창원대학교)하고, 후원기관으로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인력공단경남지방사무소,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경남지사, 한국산업단지동남지역본부,경남병무지청,경남대학교,창원전문대학, 경남신문, 경남도민일보, 경남일보, 경남매일, KBS창원, KBS진주, 마산 MBC, 진주MBC, PSB부산방송, CJ CableNet경남방송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전년과 달리 병역의무자에게 취업기회를 부여하여 편입 후 대체복무가 될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 채용 및 병무상담을 하게 되며 경남지역 유망 중소기업과 도가 유치한 외국인투자기업 적극 발굴시켜 현장 취업률을 올리고, 또한 채용박람회의 취지를 살릴수 있도록 전문 분야별 취업알선 기관을 통하여 “종합취업정보센터”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특히, 경남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장애인의 취업을 돕기 위하여 우선적으로 장애인 구입업체의 면접 부스를 배치할 뿐만 아니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 공단경남지사에서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 및 상담을 위하여 채용박람회장에 전문요원을 배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채용박람회 준비하면서 어려운 실업난에서 벗어나려면 행사에 참여하는 구인. 구직자간 일자리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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