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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의원연맹은 14일 일본의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의 날’을 비롯한 역사교과서 왜곡문제와 관련해 여야의원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일본에 파견한다.
열린우리당 홍재형 의원을 단장으로 한 ‘한일의원연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원을 가진 뒤 일번 정부와 의회를 상대로 항의를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열린우리당 홍재형, 변재일, 한나라당 권철현, 이성권, 민주당 이낙연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 대표단은 모시 요시로 전 총리와 호소다 히로유키 관장장관, 나카야마 나리아키 문부과학상 등 일본의 정관 인사들을 만나 우리나라의 반발 분위기와 항의 서한을 전달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