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7 / 도시재개발 정비구역 지정(現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 2002.7 / 시행사 KCD(실제 사주 송모 회장), 관할구청인 종로구청에 사업인가신청서 접수
의혹 : 당시 정비구역 지정 실효 하루 전 접수, 법상 토지면적 2/3이상 동의, 토지 및 건축 소유자 총수 2/3이상 동의를 얻도록 돼 있음에도 불구 KCD는 전체 토지면적 40.49%, 소유자 동의율 50% 만 획득해 접수, 이를 종로구청은 받아줌
- 2002.10 / 종로구청, KCD에 조건부 인가
의혹 :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6개월 이내에 2/3이상 동의를 얻을 것 등 조건부 인가. 이는 재개발 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
- 2002.10 / 군인공제회, KCD에 680억원 PF 대출
의혹 : 당시 종로구청의 조건부 인가에 불복한 토지소유자들의 소 제기 됐음에도 불구 대출
- 2003. 5 / 구역 내 2214㎡(640)평 소유자인 (주)미진통상(최영환 회장), 종로구청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소 제기
- 2005. 3 / 미진통상 대법원 승소, 종로구청 즉시 KCD 사업인가 폐지
의혹 : 당시 도시재개발법이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으로 개정돼, 새로운 법 기준시 정비구역 재지정 절차거쳐야 함에도 재심신청 후 건교부 유권해석 받아 그대로 정비구역 유지
- 2005. 7 / 미진통상, 종로구청에 건축허가 신청했다 반려
의혹 : 당시 종로구청은 새로 바뀐 도시 주거정비법에 따라 4/5 동의를 얻어야한다고 주장, 이 요건을 미충족한 KCD는 어떻게 조건부 인가했는지 의문점
- 2005. 9 / KCD, 인크레스코로 법인명만 바꾼 후 정비구역변경 주민제안 접수
- 2005.10 / 금호건설(금호어울림 4차) 우리은행 1500억원 대출지급보증
의혹 : 군인공제회 철수 후 갑작스럽게 금호건설이 1500억원대 지급보증 선 배경
- 2006. 3 / 종로구청 지정 고시
의혹 : 이 시점 전후 KCD(現 인크레스코)의 실질사주 송 회장이 보유한 200억원 규모의 사업권과 주식 일체를 (주)프리즘이앤시의 이재원 대표에게 양도(현재에도 인크레스코의 실 사주는 손동수로 전해짐)
- 2006. 4 / 군인공제회, KCD(인크레스코)에게 대출한 원금 680억원과 이자180억원까지 총860억원 회수해 사업 철수
의혹 : 군인공제회가 사업에서 완전 철수한 후 곧바로 금호건설이 시공사 참여한 까닭
- 2006.12 / 서울경찰청, 종로구청 중학동 재개발 사업 관련 편법 인허가 혐의로 수사 착수
- 2007. 7 / 검찰로 송치
- 2008. 3 / 종로구청, 인크레스코에 사업인가
의혹 : 당시 전체 토지면적 4/5 동의 미충족됐음에도 불구, 사업인가 당시 인크레스코는 동의율을 맞추기 위해 현황도로를 사업구역에 편입시킴 이를 종로구청이 인정해줬다는 의혹
- 2009. 2 /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 재개발 비리 의혹 관련해 종로구청 압수수색, 구청공무원 1명 체포
- 2009. 3 / 검찰, 종로 재개발 비리 수사 전면 확대
(특히 중학동 구역, 신문로 2-8구역 집중 수사할 것으로 전해짐)
- 2009. 3 / 서울시, 금호건설 등에 건축공사비 100억 융자 지원(연 4.3% 장기 저리 대출)
9년째 표류 중인 중학동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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