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일자리 기업’ 14곳 선정
‘좋은일자리 기업’ 1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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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00여명 정규직 채용

서울지방노동청은 제4기 ACE CLUB 인증기업 14개를 선정하고 기업의 고용창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ACE(좋은일자리기업, Ace Company Employment) CLUB이란 지난 1년간(2008년) 신규정규직을 30명 이상 채용하고, 올해부터 30명 이상 3년간 100명 이상의 신규정규직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는 고용친화적인 좋은일자리기업을 말한다.

이번 제4기 ACE CLUB으로 선정된 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대우인터내셔널, 동화약품공업,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후지제록스, 룩옵틱스, 하이마트, 신도리코, 한라건설, 한양대학교의료원, 휴다임, 농심 신세계아이앤씨 등 총 14개로, 이들 기업들은 올해 1579명, 향후 3년간 4459명 정규직을 채용하게 된다.

노동부는 이들 기업에게 4월18일 오후1시 제13회 청계천 잡페어에서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ACE CLUB으로 인증된 기업에게는 고용창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동부의 근로감독·산업안전보건·고용평등 및 모성보호이행실태?재직자훈련 등 정기 지도점검이 면제된다.

또 ACE CLUB 인증기업이 요청할 경우 채용대행서비스, 채용설명회, 청계천잡페어 홍보부스관 제공 등 각종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해 불우이웃돕기용 재활용품 기증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동부는 서울지방노동청홈페이지(seoul.molab.go.kr),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홈페이지(seoul.jobcenter.go.kr) 및 청계천잡페어 홈페이지(jobfair.or.kr)를 통해 기업채용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인증한 43개 ACE CLUB 기업을 통해 올해에만 7114개 일자리가 마련되며, 앞으로 3년간 총 1만7776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ACE CLUB 인증기업은 ‘좋은일자리기업’으로 손색이 없으며 일자리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CE CLUB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매월 말일까지 서울지방노동청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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