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정보통신통합관제센터 개소
인천지방경찰청 정보통신통합관제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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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은 정보통신통합관제센터 시범운영을 마치고 15일 지방청 9층에서 모강인 인천지방경찰청장과 이홍재 KT인천법인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통합관제센터 개소로 지방청에서 경찰서 뿐만아니라, 지구대까지 통신망의 장애현황을 중앙에서 실시간 관제함으로 어떠한 상황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다.

아울러, 이번에 구축된 유선통합망은 지방청에서 경찰서 및 지구대간 분리 운영되던 저속의 개별 통신망을 차세대 통합 네트워크인 광대역통합망(BcN)으로 통합하여 획기적인 속도개선을 하였으며, 네트워크를 원형의 이중화 구성으로 광케이블 장애시반대방향으로 자동전환되어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특히, 그 동안 화상회의시 통신속도 문제로 업무망 사용에 제약이 있었던 문제점 등이 말끔히 해결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유비쿼터스(Ubiquitous) 환경에 대비한 예비 대역폭을 추가 확보함으로 다양한 치안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경찰청은 앞으로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계기로 IP교환기를 활용한 통합커뮤니케이션(UC) 시스템을 도입하고, 112신고도 영상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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