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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이 올해 2570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했다.
32기 정기주총에서 광동제약은 달러화 약세에 따른 수출둔화와 내수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지난해 비타500의 매출증가와 아파트형 공장 분양 등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한 18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10%가 급증한 167억원을 달성, 창립이래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비타500의 수요증가에 대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2개 생산라인을 증설, 공급능력과 품질면에서 생산설비를 대거 확충했으며 금년부터 천연물 신약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이번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감사선임, 이사 및 감사의 보수한도액 승인을 상정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임기가 만료된 감사 이종덕, 최춘식 씨 가운데 최춘식 감사는 재선임하고 원도희 씨를 새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