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국립종합도서관 건립된다
세종시에 국립종합도서관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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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억원 투입…2012년 말 완공 예정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에 2012년까지 국립종합도서관이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은 행정도시 첫 번째 문화시설인 국립종합도서관의 건립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국립종합도서관 건립은 지난 2006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안을 받아 같은 해 11월 행복도시건설 개발계획에 반영됐다.

국립종합도서관은 최첨단 복합도시에 거주하는 주민과 학교, 기업 등의 각종 지식정보 활동을 지원하고 국가 중요 지식정보자원을 수집·보존하는 종합도서관 역할을 하게 된다.

국립종합도서관은 총 940억원 예산을 투입해 행정도시 예정지, 중심행정타운 인근 1-5 생활권 내 2만 9000여m² 부지 위에 지상 3층, 지하 2층 구조로 건립된다.

열람실(3000여m²), 서고(7000여m²), 연구교육센터(3000여m²), 어린이 청소년 정보센터(1000여m²) 등이 마련된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의 구현을 위해 에너지 효율력이 높고 신재생에너지 활용이 가능한 건축물로 건립된다. 공사는 2011년 초에 착공, 2012년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건설청 관계자는 “국립종합도서관이 행복도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되고 세종시 주민과 학교, 기업 등에 수준 높은 지식정보자원을 제공하는 지식융합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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