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방발전자문위원회 신설
대통령 직속, 국방발전자문위원회 신설
  • 민철
  • 승인 2005.03.15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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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 직속으로 국방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14일 국방 발전 방향에 대한 연구와 이에 대한 대통령 자문을 위해 대통령 소속으로 국방발전자문위원회를 설치했다. 노 대통령은 또 국방발전자문위원회 위원장에 황병무 국방대 명예교수를 위촉했다. 국방발전자문위원회는 협력적 자주국방 추진 방향, 국방 개혁 과제와 법제화, 군사 외교 전략 등에 대해 대통령에게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위원회는 국방 관련 연구 기관장과 민간 전문가를 비롯해 육·해·공군 출신 고위 장성 등 국방·안보 분야에 관해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김종민 대변인은 “국방 개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 경험을 중시하고 전문성을 고려했으며 군내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신망받는 중견급 이상의 인사들이 선정됐다”고 말했다. ◆ 국방발전자문위원 명단 △위원장 황병무(국방대 명예교수) △위원 = 김충배(한국국방연구원장, 예비역 육군중장), 노훈(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문정인(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 박춘택(전 공군참모총장, 예비역 공군대장), 백종천(세종연구소 소장, 예비역 육군준장) 심경욱(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양병기(청주대교수, 한국정치학회장), 이철기(동국대 교수), 이현숙(대한적십자사 부총재), 장정길(전 해군참모총장, 예비역 해군대장), 정국본(해병대 전략연구소 부소장, 예비역 해병소장), 최명상(항공우주진흥협회 상무, 예비역 공군준장), 한용섭(국방대 안보문제연구소장), 함택영(경남대 교수), 황동준(국방경영연구원장, 전 국방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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