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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피델리티 펀드 3종에 대한 시판에 착수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적립식 코리아 주식형, 글로벌 주식형, 글로벌 채권형 등 3가지로 세계적인 독립펀드 운용그룹인 피델리티 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피델리티 펀드이다. 적립식 코리아 주식형은 한국시장을 대상으로 성장주 및 가치주에 분산투자해 운용하며 적립기간은 2년이상으로 월 단위로 고객이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주식형은 피델리티 해외펀드를 편입하는 펀드오브펀드(Fund of Funds) 형식으로 구성돼 리스크 분산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중장기 투자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채권형의 경우 다양한 채권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적립식의 경우 30만원이상, 거치식은 100만원이상이다.
한편 피델리티 펀드는 피델리티 자산운용의 460여명의 글로벌 리서치망을 통해 운용되며 해외투자상품은 95% 이상 헤지가 이뤄져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재 피델리티 신규 펀드는 원화표시자산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환 헤지를 위한 별도 계약체결부담이 없다는 점에서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