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내조의 여왕’ 있어 그나마 웃었다?
청정원, ‘내조의 여왕’ 있어 그나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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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자의 재계X리포트]- ④

여대생 성추행 논란 등 각종 악재에 시달리던 대상그룹이 ‘내조의 여왕’ 덕분에 웃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고 시청률 30.4%를 기록하며 주부층에 전복적인 지지를 받았던 드라마 ‘내조의 여왕’ 덕분에 청정원도 꾀나 짭짤한 수익을 거뒀기 때문. 이에 청정원은 ‘내조의 여왕’의 배우 및 스태프 등 제작진 210명에게 ‘청정원 맛선생’과 ‘마시는 홍초’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들은 모두 시청률 덕을 본 대표적인 제품이다. 드라마 중간중간 웰빙초로 김남주의 사랑을 받았던 ‘마시는 홍초’의 경우, 3월 드라마 방영 이후 평월대비 약 50% 정도 매출 상승 효과를 봤다.

이에 청정원의 선전 덕분에 그동안 갖가지 구설수에 시달려야 했던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도 모처럼 활짝 웃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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