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중소기업청은 올해를 ‘고객만족 행정 원년’으로 선포하고 각종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고객만족도를 반영해 만족도가 낮은 사업은 과감히 없애거나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고객만족실’을 설치해 중기청을 방문한 고객, 민원인 및 인터넷 이용고객, 정책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만족도 및 청렴도를 상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만족실을 외부 전문기관과의 공동 운영함으로써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한 결과 고객만족도 및 청렴도가 낮은 정책은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원초적으로 새로운 정책으로 전환시키거나 아예 폐지키로 했다. 만족도가 높은 정책은 타 부서에서 벤치마킹토록 혁신을 확산시키고, 이에 기여한 개인 및 부서에 대해서는 포상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전 중소기업청 직원이 혁신에 적극 동참토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청은 이같은 고객만족실 운영성과를 평가해 평가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장기적으로 콜 센터로 확대하거나 부서내 각 사업에 대한 상시평가시스템으로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