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뜻 받들어 국민 화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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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 개최

정부는 5월26일 ‘경제재도약과 미래대비를 위한 재정운용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2009년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1, 2세션에 걸쳐 진행되며, 1세션에서는 '경제재도약과 미래대비를 위한 재정운용기조'를, 2세션에서는 '2009~2013 재원배분 방향 및 분야별 재정운용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의 역할을 다시 점검하고, 경제재도약과 미래대비를 위한 구체적 재정운용전략을 도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이번 재정전략회의의 주요 특징은 분야별로 재정운용전략을 점검하며, 주요 부처 장관이 해당 부처의 재정 관련 의제를 발표, 토론하는 방식을 도입했으며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토론시 학계·연구기관 등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했다.

정부는 금번 재정전략회의 결과를 토대로 2009~2013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준비하고, 2010년도 부처별 지출한도를 통보(5월 말)할 예정dl다.

각 부처 예산 요구(6월) 내용을 검토하여 2009~2013 국가재정운용계획 및 2010년도 정부예산안을 마련하여 국회에 제출할 계획(10월)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2009년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를 우리 국민 모두와 함께 애도해 마지 않는다”면서 “남아있는 우리들이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우리의 몫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가 고인의 뜻을 받들어서 국민이 화합하고 단합해서,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이 위기를 가장 먼저 극복하는 나라로서 노력해야 하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현재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빨리 용기와 힘을 주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몫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영결식 때까지 우리 모두 고인의 뜻을 기리는 그런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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