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경제 위기 등 감안 명분도 실리도 없어”
국토해양부는 화물연대가 오는 6월11일부터 집단운송거부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북핵위기와 경제가 어려운 점 등을 등을 감안할 때 명분도 실리도 없으므로 조속히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국토해양부는 화물연대가 대한통운 광주지사의 택배차주 계약해지에 따른 개별기업의 계약문제를 빌미로 전국적 집단운송거부에 돌입하는 것은 현재의 분위기와 온 국민의 경제회복 노력에 역행하는 명분도 실리도 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또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계약해지자 복귀에 대해서는 대한통운에서 언제든지 미복귀 차주와 재계약하거나 차주가 원할 경우 정규직 채용도 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당사자들간 협의를 통해 조속히 재계약이 이루어지도록 화물연대측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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