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서 ‘제3회 국제해사포럼’ 개최
국토해양부는 6월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코지 세키미츠(Koji Sekimizu) 국제해사기구(IMO) 해사안전국장, 알스테어 클락(Alastair Clark) 연합해군 참모 등 국내외 해사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서울국제해사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제3회 서울국제해사포럼에서는 ‘해적 방지 및 억제’를 주제로 최근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해적사건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해적 및 해상 무장강도 발생동향 ▲아덴만 해역 해상작전 경험 ▲아덴만 등 해적 우범해역 항행시 대응요령 ▲해적피해에 대한 해상보험 등 총 8개 의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해적방지 및 억제를 위한 방안은 향후 국제사회의 해적퇴치 기반구축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은 물론, 아덴만 인근을 항해하는 우리나라 선박의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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