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상을 받은 “빛과 함께 놀아요”는 이 학교 3학년 김하은양의 작품으로서 광통신에 쓰이는 송광장치 하나가 착탈식 및 선택형으로 3종류의 빛을 다 사용하며 파일집 속에 작품을 집약시켜 재미있게 원리를 깨달으며 즐길 수 있는 과학 완구라고 하는데 2009년 7월 14일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출품되며 금상이 유력시 된다고 한다.
이어서 지난 5월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제38회 소년체전에서는 유도에서 금메달 2개와 요트단체전에서 금메달 1개 개인전에서 은메달 1개를 추가하여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한다.
특히 유도 종목에 출전한 무선중학교 1학년 강유정 선수는 여중 1학년생으로 2, 3학년 언니들을 모두 메치고 유도 42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하는데 강유정양은 외딴 섬마을인 여수시 삼산면 초도 진막리가 고향으로 어려서부터 여러 가지 운동의 기본기를 고루 갖춰 학교 체육대회는 물론 마을에서 벌어지는 행사에서도 씨름, 육상 등에 언니, 선배들,그리고 같은 학년 남학생들 까지도 물리치는 힘과 기를 겸비한 여자장사라고 한다.
이 학교 3학년 최희정 선수는 63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국규모 유도대회에서 4회 우승한 바 있는 장차 우리나라의 대표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기량을 갖춘 선수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들 두 선수는 예선에서 결승전까지 전 경기를 한판승을 거두며 깨끗한 우승을 하여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여수시 소호동 요트장에서 벌어진 옵티미스트급 요트 단체전에서는 이 학교 3학년 허길남, 전은해, 윤여인 학생들이 출전하여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고 개인전에서도 전은해양이 은메달을 획득하여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는데 전국소년체전에서 한 학교가 두 분야의 금메달을 획득한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로서 이 학교 김진윤 교장선생님은 이러한 쾌거를 이룰 수 있도록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해 오신 학부모님들과 여수유도협회 관계자님들, 전남 요트협회 지도자님들 그리고 지도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