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지방 확산을 막아라
신종플루 지방 확산을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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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방역물자·인력 등 지원키로

행정안전부는 10일 시·도 관계관 회의를 열어 최근 귀국한 유학생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행안부는 질병관리본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세계보건기구(WHO)가 경보를 6단계로 상향 조정하면 지역사회 환자발생 현황을 고려해 ‘경계’ 경보를 발령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대책본부)를 가동해 범정부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보건복지가족부·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방역물자·인력 확충 등 정부 합동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신종플루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것에 대비해 현재 ‘검역 및 격리’ 관리체계와 환자 감시, 조기 치료 체계를 병행·운영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지역에서 대량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의심환자 격리시설 80곳을 확보하는 등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준비 상황 등을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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